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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 1,915.4m)을 비롯하여 제석봉(帝釋峰 : 1,806m), 반야봉(盤若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 10여 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천왕봉에서 발원하는 지리산은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뱀사골 계곡, 대원사 계곡 등 수없이 많은 계곡과
불일(佛日)폭포, 구룡(九龍)폭포, 용추(龍湫)폭포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은 명산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그리고 화엄사(華嚴寺), 쌍계사(雙磎寺), 연곡사(燕谷寺), 대원사(大源寺), 실상사(實相寺)등의 대사찰과
암자에는 수많은 문화재가 있어 이곳이 한국 불교의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탐방 안내소까지 5분거리]

사진 출처 : 산청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

경호강 비경

지금의 경호강은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 진주의 진양호까지 80여 리(약 32km)의 물길을 이르는 말이다.
경호강은 국도 3호선과 진주에서 함양 간 고속도로와 나란히 흐르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가면서 쉽게 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곳 경호강은 강폭이 넓은 데다 큰 바위가 없고 굽이굽이에 모래톱과 잔돌들이 퇴적돼 있어
유속은 빠르지만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거의 없어 새로운 수상레저인 래프팅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한강 이남의 유일한 래프팅 장소로 알려져 있다.
맑은 강물에 배를 띄우고는 굽이치는 물결따라 요동치는 배를 부여잡고 코스를 잡아나가는 래프팅은 젊은이들의 모험심을 담아내기에
안성맞춤이라 해마다 여름이면 래프팅을 하기 위해 산청 경호강을 찾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40분 거리]

사진 출처 : 산청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이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도 유명하고 전통 한옥 마을로도 유명하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20분 거리]

남명조식유적지

조선 중기의 유명한 유학자인 남명 조식의 유적이다. 조식 선생은 많은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거절하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평생을 보냈다.
이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絲里)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院里)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천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명종 16년(1561)에 세웠고, 순조 18년(1818)에 고쳐졌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이다.
덕천서원은 선조 9년(1576)에 세웠고, 앞면 5칸, 옆면 2칸의 현재 건물은 1926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세심정은 선조 15년(1582)에 처음 세웠다.

[10분 거리]

사진 출처 : 산청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

동의보감촌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인 류의태 선생과 허준 선생, 조선후기에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로 이름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또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이 탁월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원에 산청 한의학박물관을 짓고 매년 한방약초축제를 열어,
동의보감촌을 조성하는 등 산청을 한방약초, 한의학의 성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동의보감촌에는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나무, 불, 흙, 광물, 물)를 주제로 한 산청 한방테마공원이 있다.
테마공원은 친환경적으로 기존 수림대와 계곡을 조성하였으며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서 관광과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0분 거리]

사진 출처 : 산청문화관광 (http://www.sancheong.go.kr/tour/)

청학동 삼성궁

배달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으로 우리 고유의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해는 도장이다.
완만한 경사의 골짜기에 여러 모양의 돌탑이 여기저기 솟아 있다.

[25분 거리]

산청양수발전소 홍보관

산청양수발전소는 지리산 국립공원을 찾는 사람이면 지나가다 꼭 한번 들리는 관광명소로 산청군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또한 2014년 2월 리모델링으로 최첨단 3D영상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지역관 등
지역민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가며 아이들의 흥미를 제공하고 학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산청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배움의 관광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폭 25m 길이 116m 높이 53m의 웅장한 지하발전소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친환경 발전소의 대표적 예 입니다.

[5분 거리]